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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 공화춘 방문기

 

거의 10년 만에, 

가족과 함께 인천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 보니...인천여행코스를

짜서 다녀왔는데,

 

먼저 소래포구 가서 광어회 한 접시 

들이키고...바닷바람 좀 쐬고 

인천 차이나타운 다녀오기로 계획했다.

 

뭐 여기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인천 차이나타운 이었지. 

 

데이트코스로도 많이들 간다고 하고,

볼거리들이 많다고 해서 말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확실히 중국느낌 나는 곳이다.

 

거리 자체가 시뻘건것이

옛날 중국유학 할때 그느낌이다. ㅋ

 

뭐 차로 한바퀴 돌고나니 딱히

더 구경할건 없을듯 하여, 

 

바로 식사를 하러 들어갔다.

 

블로그 검색해보니,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공화춘이

제일 많이 뜨더라.

 

역사가 무려 100년이 된곳.

 

나도 블로그 운영하지만,

후기 너무 좋은곳들 보면 광고빨이 많다.

 

공화춘 역시 광고를 좀 쓰는것 같았지만,

일단 100년 되었다는 것에 한표 던지고,

인천 차이나타운 까지 온김에 발자취를

남길겸 공화춘을 가기로 했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정말 100년이나 운영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919년이면 일제시대부터 내려온

중국집이라니...어마어마한 역사다.

 

건물은 3층짜리 짜장면 집이고,

인천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으로 

유명한 곳이다. 블로그 검색하면 여기만 뜨더라.

 

카더라로는 한국식 짜장면을 최초로

개발한 곳이 여기라 한다. 

 

주말에는 손님이 엄청 많다 하는데...

우리는 월요일날 방문해서 손님이 없네...

 

짜장면 5그릇, 탕수육,칠리새우...

게살 볶음밥 이렇게 주문했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와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5분만에

모든 음식이 나왔다. ㅎㅎ

 

깜짝 놀랄 정도로 빨리 나온다.

물론 재료는 어느정도 손질했을테고,

100년동안의 노하우일 테니...

그마만큼 프로세스가 빨리 잡혀있겠지.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

슬프게도, 예상은 했다만...

 

맛은 물론 맛있다만,

우리 동네 중국집과 별반 다를바 없다.

(거의 흡사하다.)

 

가격이 좀 비쌀뿐...

짜장면은 6천원, 볶음밥 8천원...

 

직장인 역삼역 부근 짜장면 집과 

비슷한 가격이다. 크흑..

 

다음은 깐쇼새우와 탕수육.

 

맛있다.

이것 역시 맛있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딱 관광지이기 때문에 비싸다는 말이 떠오른다.

 

다른 블로그에 탕수육이 양이 적어보이는데,

많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하...

 

그냥 적다. ㅋ

 

 

 

 

역사가 100년이나 된 곳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맛있다.

 

다만 양이 적고 비싸다. 딱 이거면 설명된다. ㅋ

 

다만...

공화춘 짜장면 이라고 1만원 메뉴가 있는데,

이건 못 먹어봤다. 인생 짜장면이라고 하는데...

그걸 다 먹고나서 알았다 크흑...ㅎ

 

뭐 관광지니 그러려니 하고 식사들 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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