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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도립공원 포인트 3가지
추석 연휴들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대구 갔다 서울로 다시오는 고속도로는 거의 주차장 수준...ㅎㅎ 귀성길...아직 서울 못 올라오신 분들도 많을텐데, 저희 가족은 올라오는길에 문경새재 도립공원 들렀다 왔답니다.
어차피 길이 너무 막혀서, 중간에 좀 쉬고 올겸...교과서에서만 보았던 문경새재를 다녀왔네요. 한번 경북 가볼만한곳 으로 손꼽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검색해서 오시면, 입구 가까운 곳에 지상 주차장이 있습니다. 종일 주차 대형은 4천원 / 일반 중형은 2천원 종일 주차입니다.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은 종일 2천원으로 먼저 돈 내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워낙에 문경새재 도립공원 오시는 분들이 많으니, 주차장은 상당히 큽니다.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최대한 깊숙이 들어오세요. 입구 바로 옆에 있는 4주차장이 거리상으로 가장 가깝습니다. ㅎㅎ
주차를 하고 조금만 올라오면 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문경새재 뜻은,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 입니다. 과거 시험 보러가는 길로가 되기도 했지요. 문경의 새재,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새도 날아서 넘기힘든 고개라서 문경새재로 붙여졌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조선시대에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기 때문에 과거길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주변에 빼어난 경관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이유는, kbs에서 문경새재 안에 사극 세트장을 만들어 놓아서 더 유명합니다. 사극세트장까지 걸어서 가도 되지만, 전기자동차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문경새재 전기자동차 한번 타봤습니다. 어른은 1명당 천원 / 아이는 500원 입니다.
만약 아이 없으시면 그냥 걸어가셔도 됩니다. 세트장까지 1킬로도 안되어서, 성인 걸음이면 15분이면 충분히 도착합니다. 그렇다고 오르막이 있는 것도 아닌 평지인지라...커플이시거나, 어린 아이만 없으면 걸아가시는게 좋아요.
가는 길에도 멋진 풍경들이 즐비 합니다.
세트장 입장료도 천원 입니다. 저희 아이는 4살이라서 면제 되었네요.
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도립공원
사진으로 이 멋진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풍경을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실제로 가보시면 참 좋습니다. 산책하기도 좋지만...경관이 산 아래에서도 이리 좋다니...
나중에는 꼭 한번 문경새재 도립공원 정상을 찍어볼까 싶네요.
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도립공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경복궁을 기점으로 조선시대의 여러 건축물들을 꾸며 놓았습니다. 엄청 크게 잘해놓았습니다.
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도립공원
이게 경복궁 세트장 입니다. 사람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경복궁 보다 조금 작은 정도 입니다. 복제 정말 잘해놓았어요.
하지만 워낙에 서울에서 고궁을 많이 가봐서...세트장에 큰 감흥은 없었네요. 특이한것 하나는, 곤룡포를 입고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1인당 3000원 입니다.,
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도립공원
농민들의 삶을 담은 세트장도 있습니다.
여기 있으면 조선시대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생각을 갖는 순간 관광객이 우르르...ㅎㅎ
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도립공원
정말 사진이...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장쾌함을 다 못 담아내네요.
그리고 경북 가볼만한곳 문경새재 도립공원 포인트 핵심, 바로 사과나무 입니다. 가짜 사과인줄 알았는데...가까이 가보니 진짜 사과더군요. 사과를 이렇게 공원 내에서 키우고 있답니다.
경북 가볼만한곳 ＆ 문경새재 도립공원
직접 만져보고 너무 신기해 하는 저희 아이 입니다. ㅎㅎ
남쪽 내려가셨다가...올라오실때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것 같네요.